전기요금 계산
일상전기요금 계산 어디서할까요?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분주해지는 것이 에어컨 점검입니다. 한창 더울때 틀었더니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당황스러운 일이 없는데요. 미리미리 청소도 하고 필터도 갈고 하셔야 올해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죠. 하지만 하나 걱정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요금인데요. 우리나라는 가정용전기에서 누진세를 적용하고 있어서 얼마이상을 사용할경우에 추가적인 금액을 납부해야합니다.
보통 누진세라는 단어는 세금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소득이 커질 수록 세금을 높게 적용하도록 했다는 것인데요.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라고도 이야기 하더군요. 전기요금에서는 누진세라는 말보다는 누진제가 맞는 말같더군요.
1974년 처음으로 3단계 누진제가 시작된 이후로 몇번의 변경을 걸쳐서 지금의 요즘제가 만들어 졌는데요. 2016년 12월 버전이 지금의 3단계 버전입니다. 하지만 항상 논란이 되는 것이 주택용 전기와 상업용전기에 차이인데요. 이 누진제는 주택용에서만 적용되고 있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죠.
작년의 경우 살인적인 더위때문에 에어컨을 틀수밖에 없었는데요. 이것도 갑작스런 더위때문에 전기사용량이 늘었고 이후 한시적인 감면이 이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올해 방안이 공개되지는 않고 있어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모르겠군요.
대략적인 전기요금 계산을 하고 싶다면 한국전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국내에서 공급되는 전기는 이곳에서 제공되기 때문인데요. 인터넷에서 검색하시고 결과가 등장하면 사이버지점을 선택해주세요.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전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찾는 전기요금 계산도 홈페이징 중앙에 있는 항목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접속해서 한번 계산해봅시다.
전기요금 계산기는 몇가지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기본에 제공되던것과 하계할인이 따로 보이는데요. 작년에 한시적으로 할인이 들어갔을때 생긴것인지 아직 있더군요. 기본적으로 전기요금은 계약 종별로 다릅니다. 꼭 자신이 사용중인 항목을 확인해보시고 시작해야합니다.
그럼 바로 한번 전기요금을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개정후로 선택해서 진행하면 되겠죠. 저는 주택용 저압을 사용중인데요. 조건선택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면 선택해주시고 사용기간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계량기에 입력된 사용량을 확인하시고 얼마나 썼는지를 kWh로 표시하시면 되죠.
5월에 사용한 350KWh는 약 5만5천원 정도된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전기요금표를 확인하실 분들은 결과 화면 오른쪽 선택하시면 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택용이냐 산업용이냐 일반용이냐 고압이냐 저압이냐에 따라서 이 요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꼭 본인이 사용중인 전기를 확인하시고 정확하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미리미리 확인해서 누진구간에 포함되지 않도록해주는것이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방법이겠죠?! 그럼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