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2014)

위플래쉬 영화

국내에서는 2015년 처음 개봉이 되었으며, 2020년 10월 28일에 재개봉을 하여 상영하였던 영화 위플래쉬는 재즈 드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음악영화가 감동을 주는 것과는 다르게 위플래쉬 같은 경우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묘한 긴장감을 주어서 그것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마치 스승과 제자의 대결과 같은 느낌을 풍기는데요. 위플래쉬 내용을 아주 대략적으로 설명을 하면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드러머를 꿈꾸는 음대 신입생 앤드류가 플렛처 교수의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플렛처 교수는 학생들을 한계치에 가깝게 몰아붙여서 강습을 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체벌도 서슴치 않습니다. 이런 교수 아래서 피나는 노력을 하는 앤드류이지만 사고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광분을 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짤리게 되고 플렛처의 가혹행위를 고발하며 플렛처 역시 학교에서 나가게 됩니다.

이 후에 둘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플렛처가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앤드류는 그에게 화답을 하지만 그것은 미끼였습니다. 앤드류를 물먹이기 위한 계략을 펼치게 되지만 그는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며 플렛처를 놀라게 하면서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전반적으로 놀라운 긴장감을 가지고 있기에 한 번 쯤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관에서 보시는게 확실히 느낌이 있지만 시간이 나신다면 집에서 감상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