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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한지테마 파크 관람

일상

한국의 멋진 종이를 이용한 예술품은 선물을 하기에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얼마전 원주 한지테마 파크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2층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종이를 만드는 방법과 예술품을 확인해보러 출발해볼까요.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명절 당일에 휴관을 하고 있으니 원주 한지테마 파크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터미널 근처에 무실동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데요.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원주 미로예술시장에서 식사를 하시고 구경해보시면 좋습니다.

 

 

1층에 무료관람실과 2층의 유료관람실이 있습니다. 때에따라 2층에서는 행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보시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요금이 무료이고 넓지는 않지만 관람시간이 긴편이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여 가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원주 한지테마 파크에서 알려주는 한지 제작과정을 살펴볼까요. 다른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한지 제작방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겨울철에 햇닥나무를 베어 원료로 사용하게됩니다. 줄기를 쪄서 껍질을 벗기고 냇물에 불려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삶아주어 닥죽을 만들어 줍니다.

두들기고 섬유를 풀어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한지의 기본적인 작업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한지의 특징인 종이를 뜨는 것은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닥섬유와 닥풀을 물통에 넣어 엉킴을 풀어주고 한지발을 이용하여 건져내는 것으로 만들어지지만 생각보다 매우 섬세하고 중요한 작업니다.

 

 

원주 한지테마 파크에서는 이런 종이 제작과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같이 교육용으로 보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움 점이 체험을 할 수 없는것이지만 다른 곳에서 직접체험을 진행해보시면 추억속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이제 잘 만들어진 한지는 말리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물기를 머금은 종이를 무거운 돌을 이용해 지렛대로 눌러 물기를 뺀후 일광건조나 목판, 온돌 건조를 이용해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듬기를 하여 표면을 부드럽게 해주고 흡수성을 조절하여 글을 쓸 때 퍼지지 않는 효과를 줄여주고 광택을 살려줍니다.

 

한지를 만드는 제작도구나 지도, 옷 등 공예품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는 원주 한지테마 파크 관람해보세요. 멋스러운 한지에 대해 간단한 체험과 견문을 넓혀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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