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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역 고성막국수 맛은

일상

방송을 한번 타기 시작하면 제대로 사람이 몰릴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씨를 뚫고 서울 방화역 고성막국수를 찾아갔는데요.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되어 가는내내 침을 삼키면서 흥분을 가라앉혔습니다. 메밀 100%라는 말이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던 곳입니다.

 

 

방화역 근처에 있는 강원도 고성막국수는 보시는 것처럼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고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운좋게 골목길에 세워두시거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요미식회에서 100% 메밀로 극찬을 하면서 주말에는 대기하는 줄이 엄청많은데요. 고성막국수 입구에 있는 표에 이름과 인원을 써두시면 다른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는 방화역 동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하시고 걸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10분 내외로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인데요. 어린이나 노약자분은 근처에 내려주시고 주차만 하시면 됩니다. 고성막국수 집에서 1시간 주차권을 주고 있으니 꼭 받으세요.

 

 

고성막국수의 대표메뉴 동치미막국수(8000원) 입니다. 100%의 메밀로 만들었기 때문에 뚝뚝 끊어지고 씹는 맛은 덜한편입니다. 면은 사실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동치미 맛은 글쎄요 그렇게 추천해볼만한 수준이 아니라 뭐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3시 30분에서 4시 30분까지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3시 40분에서 4시 20분 까지인데요. 대기자를 생각하고 한시간 전에는 마감이 되니 시간이 늦으면 4시 30분 이후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빔막국수(9000원)으로 동치미와 함께 두개의 고성막국수 메뉴와 편육이 있습니다. 맛은 좀 더 자극적이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크게 맛은 없는 편입니다. 백김치는 짠맛이 강하고 열무김치는 그냥 먹을만한 정도 였습니다. 대신 코다리무침(?)은 꽤 먹을만한 정도였습니다.

 

 

방화역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고성막국수를 먹으러 다시 갈 수 있지만 맛은 그다지 유혹적이지 못해 먼거리에 계시다면 이렇게 기다릴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기에 다를 수 있지만 메밀면 만큼은 괜찮은 편이니 여름에 시원한 막국수가 땡기시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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