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단풍놀이

화려한 색상으로 아름답게 물들어진 가을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시간이 가는 것을 잊게 해줍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래서 단풍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서울근교 단풍놀이를 나가봤는데요. 아직 화려하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려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10월이 되면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본격적인 아름다운 단풍놀이의 시기가 돌아오게 됩니다. 한국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점점 내려오게 됩니다. 비가 많이 올 경우에는 단풍잎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볼거리가 줄어들게 되어 날씨도 어느정도 뒷받침을 해줘야 합니다.

보통 2주 정도의 기간으로 단풍의 절정을 볼 수 있게되는데요. 이 시기에는 관광열차나 버스를 이용해서 가까운 근교의 산에 방문을 하는 등산객이 많아집니다. 운동도 가볍게 할 수 있고 산에서 나오는 좋은 공기와 바람은 단풍놀이를 즐기는 데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줍니다.

서울근교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이제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조금씩 보이는 단풍들이 산책을 나온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있는데요. 가까운 곳에 산이 있다면 이번주 주말에 단풍놀이를 나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라산이나 설악산, 덕유산은 제가 다녀본 곳 중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강력하게 추천드려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의 경우에는 백록담까지 볼 수 있는 매력이 있고 여행지인 제주도에 있어 등산만 하고 오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가을인 10월 말쯤에는 멋진 풍경을 보면서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10월 20일인 주말에는 이처럼 단풍놀이를 가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교통체증이 생길것 같은데요.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산이 있다면 언제든지 출발해보시면서 자신만의 명소를 만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