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패

어릴적 재미있게 봤던 무협영화로 동방불패를 뽑을 수 있는데요. 이 작품은 무협소설인 소오강호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인 동방불패를 모델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마교의 교주인 동방불패역으로는 임청하가 열연을 하였고 그와 인연을 나누었던 영호충 역은 이연결이 맡았는데요.

봤을 당시에는 남자가 여자가 되어 다시 남자와 사랑을 나눈다는 설정이 매우 충격적이였는데요. 임청하의 연기가 워낙 절절하여 이해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동방불패는 영화로 많은 성공을 거두어 후속작도 나왔는데 이 속편들은 별로 평가가 좋지 못해요.

지금은 추억속의 작품이지만 가끔은 생각나는 영화 동방불패인데 1편은 리메이크로 한 번 나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